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내 아이 입히고픈 옷 파실 분들!" 이랜드 키디메이트 셀러

이랜드리테일(대표 김우섭·석창현)은 아동 커뮤니티 커머스 플랫폼 '키디캔디'(kidicandy)에서 활동할 '키디메이트 셀러'를 선발한다고 30일 밝혔다.

키디캔디는 이랜드리테일이 4월 아동 패션 미디어 커머스 플랫폼 '키디키디'(kidikidi)에 이어 9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아동 커뮤니티 커머스 플랫폼이다. 육아 소통 공간인 커뮤니티 플랫폼과 패션·육아용품 등 상품을 판매하는 커머스 플랫폼을 결합한 형태다.

키디메이트 셀러는 키디캔디 내 '스토어'에서 상품을 판매하게 된다.

아동 관련 부문 기창업자는 물론 아동 패션에 관심이 높은 주부, 투잡에 의지가 있는 워킹맘 등이라면 누구나 9월11일까지 키디메이트 셀러로 지원할 수 있다.

같은 달 1차 합격자를 뽑고, 이들 중 10월19일 2차 합격자를 가려내 선발을 마무리한다.

키디메이트 셀러는 일정 기간 교육을 받고, 서울 남대문 키디캔디 마켓 쇼룸을 방문해 본인이 판매할 아동복, 육아용품 등을 선정한다.

상품을 선정하면 키디메이트 셀러는 사진 촬영, 상품 업로드 등만 하면 된다. 개인 셀러들이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가장 어려워하는 상품 기획, 사입, 배송, CS(고객서비스), 마케팅 등은 모두 이랜드리테일이 책임진다.

키디메이트 셀러는 10월 중 키디캔디 마켓 채널을 통해 본격적으로 판매에 돌입하게 된다.

이랜드리테일은 이후 키디메이트 성과를 바탕으로 상시 모집을 진행해 키디메이트 선발을 지속할 계획이다.

키디메이트 셀러는 예비 창업자가 초기 투자비 부담 없이 창업에 도전할 기회다. 이랜드리테일은 이를 아동 패션 시장에서 누적해 온 노하우를 예비 창업자들과 나누는 사회 공헌 일환으로 활용한다는 복안이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자녀를 키우는 고객이 기존에 가입한 커뮤니티에서 필수 육아 정보 외에 지나친 광고와 정보의 홍수 때문에 불편을 느낀다는 점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발견했다"며 "필수 육아 정보를 나누는 데 초점을 맞추고, 추후 아동 전문 스토어와 남대문시장 기반 셀러 마켓 등과도 결합해 국내 1위 육아 필수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